아름다운 시집추천,불면증고쳐줄 시집 나태주 육필시화집

안녕하세요 peach입니다 ㅎㅎ

오늘은 봄날에 어울리는 시집 하나 추천해드릴까 하는데요 ~

시간 내서 책 읽기 힘든 요즘 ㅠㅠ 진짜 여유를 찾는 게 제일 어려운 것 같은데요 ㅠ 

저는 요새 불면증때문에 간단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마음속에 콕콕 와 닿는 시집을

찾고 있었는데요 ㅎㅎ 그중에서도 가장 제마음에 와 닿는 시집이 있어서 요렇게 추천드립니다

바로 나태주 시인의 육필시화집인데요 ㅎㅎ 저는 교보문고에서 16000원을 주고 구입을 했답니다 !

 

 

나태주 시인은 이미 방송에서도 여러번 나와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으실것 같은데요 ㅎㅎ

풀꽃으로 많이 알려진 시인이십니다 ㅎㅎ 이 시집은 사랑이야기를 감수성있게  담아낸 시집인데요

옆에 시와 직접 소담스럽게 그린 그림도 같이 있어서 읽는 동안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

사랑에 대해서 또 내옆에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

저는 육필시화집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가 있는데요 바로 사는법이라는 시입니다 ㅎㅎ

어쩜 짧으면서도 그렇게 간결하게 마음을 담아냈는지 대상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대입 할 수 도 있겠지만

저는 때에 따라 친구. 부모님이 될 수도 있는 것 같아 이시가 참 맘에 좋았어요

 

어때요 너무 좋지않나요? 짧은데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다들어있는

왠지 긴말안해도 니마음 다 알것 같다고 말하고 있는 그런 느낌 ㅎㅎ 이 시집에서

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에요 ~ ㅎㅎ

 

그리고 시 옆쪽엔 이렇게 작은 그림과 같이 시가 쓰여 있어요

손으로 직접 쓴 글씨라는 뜻에 육필이 옆쪽에 담겨져 있는데요 ~ 뭔가 아날로그 틱하면서

저에겐 되게 감수성을 자극하면서 편안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ㅎㅎ

여러분들도 요새 걱정 많고 생각 많아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시고 계시다면

독서로 불면증을 해결 하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뇌도 쉬는것 같지만

무엇보다 마음이 힐링하는 느낌이거든요 ㅎㅎ ~

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시 적어드릴게요!!

 

나태주 - 사는법

 

그리운 날은 그림을 그리고

쓸쓸한 날은 음악을 들었다

 

그리고도 남는 날은

너를 생각해야만 했다.